아직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숲은 여전히 낙엽으로 뒤덮여 있고, 생강꽃은 누런 얼룩덜룩하다.
노란 꽃이 하나하나 솜털이 있어서 어떤 꽃이 꽃이고 어떤 꽃이 꽃잎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서 가까이 가서 자세히 살펴봅니다.
생강 나무는 생각의 나무로 이상하게 철자가 있습니다.
봄에 산길을 나들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할 것이 많을 것이다.
타자 연습하다가 긴 문장 예문에 등장한 점순이 동백꽃 김유정 동백꽃 껴안고 잠들었어요
톡 쏘는 향이 난다는 꽃이 바로 이 생강나무인데 빨리 피기 때문에 동백나무라 했다고 한다
정선아라리에 이런 문장이 있나요?
동백꽃이라는 꽃의 이름은 이 생강나무임에 틀림없다
아리랑, 밀양아리랑,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 등 지역에 따른 변주곡이 있어 50개 정도가 있다.
봄날이 아리랑을 흥얼거린다
아무리 눈이 피곤해도 꽃을 다시 보고 싶은 봄날의 하루하루가 아깝다.